이번 호는 코스모와 미미의 근황과 마지막 분기 #Brooklyn Lifestyle을 간단히 소개할게요!
😈 코스모: 마지막 분기라니, '마지막'이라는 단어를 적으며 벌써부터 시원섭섭해져요! 퇴사와 함께 시작한 프로젝트라 그런지 더 애착이 가기도 했고요. 처음엔 콘텐츠에 대한 호기심과 재미로 시작했지만, 이런저런 시행착오를 겪으며 고민도 많이 하고 격주 마감이라는 것이 부담스럽게 느껴지기도 했었어요. 하지만 9개월이란 시간 동안 꾸준히 무언가를 발행하는 연습과 글을 쓰며 얻었던 위로가 계속 앞으로 한 걸음씩 내딛는 큰 힘이 됐어요!
저는 한국에 온 지 일주일이 됐어요. 짝꿍 생일을 맞아 다음 주에는 일본 홋카이도에 스키를 타러 가는데요. 뉴욕 근교의 스키장은 눈 상태가 좋지 않아서 스키에 진심인 지인들은 주로 서부나 콜로라도로 가는 편이에요. 저는 스키를 잘 타는 편은 아니지만, 깃털 위에서 스키 타는 느낌이라는 홋카이도의 슬로프와 (사실 스키보다도) 온천을 기대하고 있어요! 🎿😆
🥸 미미: 벌써 마지막 분기를 앞두고 있다니, 처음 코스모님과 함께 모여 콘텐츠를 기획하던 때가 생각나네요. 그때까지만 해도 ‘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과 발행주기가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하다 보니 여기까지 왔고 지난 분기를 돌아보면 우리 꽤 잘 해냈네요! (웃음) 혼자라면 절대 해내지 못했을 일을 코스모님과 함께여서 가능했다고 생각해요. 마지막 4분기도 저희 잘 마무리해 봐요!
저는 친구가 미국으로 놀러 와서 함께 휴가를 보낼거예요. 우선 마이애미 UMF 페스티벌을 갈 예정인데, 가서 신나게 즐기려고 요즘 UMF 플레이리스트를 매일 듣고 있어요! 그리고 친구와 브루클린으로 돌아와 Brooklyn.wav 뉴스레터에서 소개했던 장소들을 함께 가보려고 해요.
마지막 음파 #Brooklyn Lifestyle
4분기에는 그동안 소개하지 못했던 동네들과 함께 브루클린(뉴욕)에서의 삶과 관련된 이야기를 풀어보려고 해요. 다양한 문화생활, 뉴요커들의 주말, 이벤트나 웰니스 등의 주제를 생각 중이에요! 그럼 우리는 봄과 함께 4월에 만나요. 💜